▲ (사진출처=얼루어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군복무 중인 가수 상추(32)가 미모의 치과의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다.

한 관계자는 "상추가 군 제대 후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치과의사와 결혼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추의 여자친구는 서울대 치대를 나온 미모의 재원으로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오다 1~2년 전 연인 관계로 발전 했다고 한다.

앞서 상추는 2012년 10월30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근무 중 안마 시술소에 출입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에는 부상을 이유로 군병원에 입원해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상추는 지난 5월31일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부실 복무 논란에 대해 A4용지 10장의 방대한 양으로 조목조목 해명한 바 있다. 상추는 군 복무 중 안마시술소에서의 성매매 논란과 국군병원 특혜입원 등에 대해 "맹세코 불법 행위는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상추는 당시 의혹을 해명하게 된 이유로 "사랑하는 저의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차마 비난할 가치조차 없는 파렴치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이루 말하지 못한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며 살아가는 것을 더 이상은 참고 지켜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 혼자 비난 받으며 사는 것은 어떻게든 감당할 수 있지만, 저로 인해 받는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이나 수근거림들을 별 다른 내색 없이 그저 참아내고만 있는 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모든 사실에 대해 단순히 침묵으로만 일관하는 것만이 올바른 선택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구차하게나마 제 입장을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말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드러냈었다.

한편 군복무 중인 상추는 오는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