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8년 맨체스터의 호나우두를 막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잠브로타 (사진출처 = 피파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박성환 기자]
 
박지성 자선축구에서 활약한 잠브로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8시(한국시간) 박지성 자선축구 '아시안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가 열렸다. 박지성 자선경기는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대회로 매년 동아시아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잔루카 잠브로타는 '이탈리아 레전드'라 불리는 수비수다. 잠브로타는 공수 모두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풀백으로, 수비수답지 않게 골 결정력까지 좋아 절정기 시절 위협적인 크로스 및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양쪽 측면을 지배했다.
 
잠브로타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서 활약했고 바르셀로나, AC밀란에서는 3개의 우승컵을 따내기도 했다. 게다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하며 이탈리아 우승에 일조했다.
 
잠브로타는 현재 FC 치아소의 코치를 맡고 있다.
 
한편, 잠브로타는 이날 '박지성 올스타팀'으로 출전해 전반 40분 정대세의 골에 도움을 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