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배의 기쁨을 가지고 살아가는 부부와 네쌍둥이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하루종일 아기들을 돌보느라 눈코뜰새 없는 부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있다고 한다.

엄마 샤론 터너(38)는 세상에서 유일한 일란성 남자 쌍둥이와 일란성 여자 쌍둥이인 네쌍둥이 아기들에게 수유하느라 하루에 18시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네쌍둥이중 특히 남자둘, 여자둘 일란성으로 네 쌍둥이가 나올 수있는 확률은 7000만분의 1이라고 한다.

네쌍둥이는 지난 해 3월 11주를 남겨둔 채 세상에 나왔지만 건강하게 태어나 입원하지 않고 집으로 바로 왔다고 한다.

네 쌍둥이의 엄마는 아이들 출산후 전혀 잠을 잘 수가 없었고 항상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고 수유하는것이 가장 큰 일이였다고 한다.

네쌍둥이의 부모는 아이를 씻기는 일도 너무 힘든 일이고 한명의 수유가 끝나면 다른 아기가 울고 또 마치면 다른 아기를 수유하고 휴식없이 계속 수유는 반복되었다고 한다.

부부는 처음에는 환경을 생각하여 다시 사용할 수있는 면 기저귀를 사용하였지만 세탁을 하는 것이 더욱 큰 일이여서 대량으로 일회용 기저귀를 구매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잘 성장하는 만큼 식욕도 왕성하여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일주일에 24개의 요거트를 먹어 점점 아이들이 성장하면 조금은 두려울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네쌍둥이를 키우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부부는 아이들은 자신들의 삶의 축복이므로 네쌍둥이 이후에 아기를 또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들이 성장하기 까지 30,000개의 기저귀를 갈아야 한다고 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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