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이효리 블로그)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선배가수 장필순, 조동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6월1일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초대"라는 제목으로 장필순의 집에 방문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효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장필순의 집에서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소파에 모로 누워 잠든 이효리의 모습이 장필순 과의 친분을 말해 주는 듯 하다.

이효리는 사진에 대해 "언제나 반가운 이웃의 초대. 근사한 점심상.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그녀의 부엌, 음악도 삶도 아름다운 장필순 선배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은한 조명 아래 술과 이야기를 나누다 막걸리 한 잔에 선배 집에서 널부러진 나. 쯧쯧 낮술은 위험하다 냥"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필순은 19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했다. 1982년 대학연합 창작음악써클 '햇빛촌' 1기에 참여하였고 1983년 '햇빛촌'에서 만난 김선희와 '소리두울'을 결성하여 본격적인 음악인생을 시작하였다. '어느새', '하루',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순간마다', '동창'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주로 통기타와 포크음악에 기반한 대한민국 여성 포크록의 대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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