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news 캡처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개인전용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극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보스턴 인근 비행장에서 애틀랜틱시티를 향해 이륙하자마자 근처 숲속에 추락해 폭발했다고 전했다.

전용기 안에는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공동 소유주인 루이스 캐츠(72)와 그의 친구 2명 등 총 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AP 통신은 루이스 캐츠를 포함해 사고기에 타고 있던 7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퓰리처상을 수상한 도리스 컨스 굿윈의 집에서 모임을 한 후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방항공청은 현장에 사고조사반을 보내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루이스 캐츠는 프로농구단인 뉴저지 네츠와 프로아이스하키단인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했던 미국 스포츠계 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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