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여자축구 실업리그인 "IBK 기업은행 2014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가 오는 9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간다.
보은에서는 오는 9일 월요일 저녁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서울시청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후반기 총 14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올해 3월∼5월까지 열린 전반기 총 14경기에는 총 15,100명의 관중이 운동장으로 몰렸다. 1경기당 평균 1,080명이 관람하며, 여자축구를 즐긴 셈이다.
후반기에도 여자축구의 즐거움으로 축구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축구가 열리는 날이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공설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았다. 그 결과 보은은 여자축구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여자축구 여자축구가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며 "후반기 경기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k리그는 보은을 비롯해 대전, 강원도 화천, 고양 등 4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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