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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유일 유인도 대도 특화사업 준공하동군, 금남 대도마을 도서특화.. 농섬연결도로·일주도로 등 공공시설 완공
김병훈 기자  |  fe1337@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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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2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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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 도서특화 시범사업 조감도(사진출처= 하동군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경상남도 하동지역 유일의 유인도인 금남면 대도(大島) 도서특화 시범사업이 8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마침내 준공됐다.

하동군은 정부의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에 반영돼 2007년 8월부터 추진한 대도 도서특화 시범사업의 공공시설사업이 8년 만에 준공됐다고 2일 밝혔다.

대도 도서특화 시범사업은 국비 205억 5500만원·도비 43억 400만원·군비 79억원 8600만원 등 공공 328억 4500만원과 마을주민 150억원 등 478억 4500만원을 들여 대도마을 30만 9422㎡를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힐링·휴양 섬으로 조성하는 도서개발사업이다.

특화사업은 공공 부문과 민자 부문으로 나눠 추진됐는데 공공 부문은 농섬연결교량 84m, 일주도로 3.3㎞, 상수도 관로매설 7.1㎞, 오수처리시설 5개소, 차도선 1척, 물놀이장 3개소, 가로등 148등, 조경 등으로 돼 있다.

민간 부문은 펜션 77동을 비롯해 유스호스텔 1동, 상가시설 5동, 콘도형 유료낚시터, 납골묘, 풍차전망대 등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금오산업 등 4개 회사가 시공을 맡은 공공 부문은 2007년 8월 농섬연결교량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17일 준공된 가로등 설치사업을 마지막으로 8년간 10차분의 공공시설 사업이 모두 끝났다.

또 민간 부문은 식당·레스토랑·노래방 등이 들어선 풍차전망대와 유료낚시터, 60평형 펜션 1동 등을 준공한데 이어 60평형 펜션 3동과 돔형(10평형) 펜션 15동, 상가 1동 등은 내달 운영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 외 유스호스텔·펜션 등 나머지 민간 부문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자체 기금이 확보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도 도서특화 시범사업의 공공시설 부문이 마무리됨에 따라 섬 자체가 물놀이·휴양·낚시·생태갯벌체험이 어우러진 관광·휴양 섬으로 탈바꿈해 지역의 생산·고용 창출은 물론 관광하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도섬은 장수이씨 집단촌으로 오랫동안 어촌생활을 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했으나 인근에 산업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어업권이 상실돼 주민들의 생계유지 차원에서 자체 기금을 포함한 정부의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에 반영돼 도서특화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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