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사진=뉴시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제주국제공항에 강풍이 불어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제주공항에 강풍이 이어지면서 오전 7시25분 제주도착 예정이던 김포발 아시아나항공 OZ8981편 항공기 결항을 시작으로 출발 46편, 도착 42편 등 총 88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후 7시까지 강풍경보와 윈드시어가 발효된 상태다.

한편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제주공항 강풍으로 결항과 지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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