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다음 '차바이오텍' 주가 캡쳐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2일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인적 분할돼 존속 법인 '차바이오텍'과 신설법인 '차디오스텍'으로 다시 상장됐다.
 
차바이오텍은 배아줄기세포를 기반으로 망막색소 상피세포를 치료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늦어도 2년 내 임상결과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바이오텍은 이와 함께 제대혈ㆍ헬스케어ㆍ차움(CHAUM)사업 및 병원 운영사업 등을 진행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앞으로 차바이오텍 성장성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로 병원 운영사업을 꼽았다. 특히 미국 내 병원 확장 여부가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줄 변수다.
 
차디오스텍은 기존의 광학사업부 휴대전화용 카메라모듈 구성품인 렌즈모듈 등을 생산한다. 안경, 사진장비 등 제조업이다.
 
한편, 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장 초반 급락했다가 오름세를 보이며 전거래일보다 -2.38%인 1만8천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차디오스텍은 하한가를 치고 있고 현재가 6천2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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