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맞붙은 러시아와 노르웨이 (사진출처 = 피파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김은실 기자]
 
'피파 A매치데이' 러시아와 노르웨이의 경기가 무승부로 마감했다.
 
1일(한국시간) 열린 러시아와 노르웨이의 평가전은 노르웨이 홈에서 열려 1-1 무승부로 끝났다.
 
특히 이날 경기는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이자 첫 경기를 치르는 러시아의 전력을 볼 수 있는 경기로 한국에도 무관하지 않은 경기였다.
 
러시아는 피파 랭킹 18위로 한국(55위)보다 객관적 전력이 높다. 노르웨이는 한국과 같은 피파 랭킹 55위에 있다.
 
이날 러시아는 정예 멤버를 내세우며 전반 3분 만에 미드필더 올레크 샤토프의 골 앞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획득했다. 러시아는 이후 계속해서 노르웨이를 몰아세웠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32분에는 노르웨이의 안데르스 콘드라센의 헤딩으로 동점이 됐다.
 
이날 러시아는 노르웨이에 슈팅 수 17대9, 공격 점유율 55%대45%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러시아는 계속해서 수비진영에 헛점을 보여 한국에도 '할 만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7일 새벽 3시 러시아는 홈에서 모로코(76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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