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음을 줄이자는 한 주점의 공익광고 모습.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뉴욕데일리에 의하면 한 주점이 실제 취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광고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한 주점이 매 주말이면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취객들을 보면서 광고 회사들에게 의뢰를 하여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해 공익 광고를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잠든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았고 그 주변에 흰색 테이프를 붙혀 ‘과음(nomisugi)’이라는 글을 넣어 광고물을 완성시킨다고 한다.

기발한 발상은 술에 취한 취객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신이 술에 취해서 길에 누워있으면 광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과음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 광고는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오길비&매더 재팬’과 ‘지오매트리 글로벌 재팬’이 함께 한다.

▲ 술에 만취에 길에서 자고있는 취객은 광고 모델이 되었다.

<사진출처=뉴욕데일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