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솜털에 빗물이 흠뻑 젖어 무거워져 혼자 움직이지 못해 위기상황도 발생한다고 한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데일리메일에 갑작스런 폭우로 홀딱 젖은 올빼미가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영국 요크셔 북부 틱슨데일에 야생동물 전문 사진작가 로버트 퓰러는 집 마당에 있는 느릅나무에서 올빼미를 촬영하였다.

그는 자주 느릅나무에 오는 올빼미 부부를 위해 둥지를 만들었고 6주전에는 예쁜 새끼 4마리도 태어났다고 한다.
 

▲ 사진작가는 폭우가 내리면 빗물에 젖은 올빼미들을 말려 다시 둥지로 올려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최근 갑작스런 폭우에 올빼들이들 흠뻑 젖은 모습을 보게 되어 사진작가의 본연의 직업을 발휘한 것이다.

한편 큰 폭우가 내리는 날이면 올빼미들이 가진 솜털이 물을 흡수해 무거워서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되어서 사진작가는 비가오는 날이면 뒷마당을 유심히 더욱 지켜본다고 한다.

▲ 둥지안에 있는 부엉이 새끼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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