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우 (방송 캡쳐)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작곡가 손석우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하는 등 역대 최고령 전설 손석우가 정정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화제다.

손석우는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95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또렷한 목소리와 명민함으로 보는 시청자들 감탄을 자아내 네티즌ㄷ르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이 자리에서 손석우는 "우리 자유분방한 젊은 아티스트들이 내 노래를 오늘 마음껏 요리해 준다고 해서 기대가 크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 (방송 캡쳐)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오란 셔쓰의 사나이' 주인공 한명숙과 음악평론가 강헌도 특별출연 했다.

네티즌이 궁금해하는 손석우는 1920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났다. 목포상업학교를 졸업하고, 목포 호남은행에서 근무하다가, 1941년에 작곡가 김해송(金海松)의 소개로 조선연예주식회사에 입사해 기타 연주자로 활동했다.

특히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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