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 영화
'환상속의 그대' 죽은자와 산자 얘잔한 사랑 그 끝은?
김효연 기자  |  dailynews@world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6.01  01:27: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드라마의 한 장면

[코리아데일리 김효연 기자]

독립영화 '환상속의 그대'를 안방에서 만날 수 있어 주목된다.

'독립영화관'은 영화관과 TV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KBS 1TV 일요일 오전 1시 25분에 방영되는 데 강진아 감독의 첫 장편 영화 '환상속의 그대'가 전파를 타는 것.

'환상속의 그대'는 연인 차경(한예리 분)의 갑작스런 죽음에 홀로 남은 혁근(이희준 분)과 그를 지켜보는 기옥(이영진 분)의 이야기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살아가는 혁근 앞에 기옥은 자신의 상처는 다 나은 것처럼 행동하며 혁근을 향해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내비쳐본다.

그런 그들 앞에 그들의 환상 속에서 머물던 차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차경의 죽음이라는 같은 죄책감과 슬픔을 공유한 혁근과 기옥은 서로의 존재를 통해 성장한다.

   
 
이 작품은 제9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단편 영화 '백년해로외전'을 장편으로 새롭게 덧입힌 작품이다.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남은 이의 슬픔이 불러낸 연인의 환상'이라는 모티브는 같지만 '환상속의 그대'에는 새로운 인물 기옥이 등장한다.

이 영화를 연출한 강진아 감독은 “홀로 극복하기 어려운 아픔을 털고 일어난 이들의 곁엔 언제나 위로가 되는 타인과의 관계가 있어왔다”고 이야기한다. '백년해로외전'과 달리 '환상속의 그대'에는 기옥을 등장시켜 혁근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남겨진 사람으로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목된다.

한편 영화 '환상속의 그대'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CGV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화제작품이다.

 

김효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  미디어총괄전무 : 김삼용
영상본부장 : 최상기  |  편집이사 : 김유경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써밋 (박장수 변호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1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