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 공개곡 ‘행오버’(HANGOVER)를 최초 공개할 싸이

[코리아데일리 김효연 기자]

가수 싸이가 6월 8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선공개곡 ‘행오버’(HANGOVER)를 최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싸이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 8일 저녁 7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에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 선공개곡 ‘행오버’ 뮤직비디오 공개는 물론 토크 및 스킷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는 매년 NBA 결승전 직후 방송되는 지미 키멜쇼의 특집 생방송으로 시청자수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은 프라임 타임 쇼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세계적으로 더욱 집중 조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는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이날 생방송에서 최초 공개한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며 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 9일 자정(한국 시간 6월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전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독점으로 음원을 발매한다.

세계인을 또 흔들어 놓은 싸이
‘행오버’는 ‘강남스타일’, ‘젠틀맨’과 전혀 다른 힙합장르로 많은 팬들에게 싸이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세계 힙합의 아이콘인 스눕독의 도움으로 힙합의 본고장에 내미는 도전장이 더욱 견고해졌다. 이에 따라 싸이는 본 선 공개곡에 이어 올 여름 타이틀곡을 곧 발매할 계획이어서 주목을 끈다.

이와 함께 싸이의 컴백 소식과 함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해 싸이는 겹경사를 맞았다.

31일 현재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0억2,136건을 기록, 20억뷰를 넘어서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는 것.

20억뷰 돌파 소식을 전해들은 싸이는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주 감격스럽고도 아주 부담스러운 스코어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 즐거운 콘텐츠로 곧 돌아오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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