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루와 아버지 태진아

[코리아데일리 박지수 기자]

가수 이루가 아버지 태진아에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 화제다.

3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루의 성공기가 방송이 됐다.

이 방송에서 이루는 “2년 전부터 인도네시아에 진출, 큰 성공을 이룬 배경에는 아버지 태진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힌 것.

태진아는 이루가 인도네시아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홍보에 온힘을 쏟았다. 그는 방송국, 식당, 카페, 화장실 등에서 관계자들·시민들에게 부채를 나눠주고 전단지를 돌리기도 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이에 대해 이루는 "아버지는 나를 알리기 위해 본인의 업을 내려놓고 땀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부채와 전단지를 뿌렸다"며 "그런 모습을 처음 봤는데 너무 고맙고 악에 받쳤다"고 아번지에 대하 고마움을 전했다.

이 같은 이버지의 사랑을 받은 이루는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여기서 대박이 나든 쪽박이 나든 획은 그어야했다"고 성고의 뒤에는 악(?)이 있었음을 밝혀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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