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벤츠 더 뉴 C클래스가 공개됐다.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한 모델이다.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에서 첫 선을 보였고 더욱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 차체의 50%를 알루미늄으로 채워 100kg 경량화를 자랑한다. 이로 인해 특히 연비 20%의 향상을 이뤄냈다.
더 뉴 C클래스의 전면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큼직한 홀 패턴이 눈에 띈다.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도 달라진 모습이다. 앞쪽에서부터 뒤쪽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라인이 이어지며, 리어 펜더 디자인은 하단부로 넓어지는 C-필러와 조합하여 근육질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더 뉴 C클래스는 크게 가솔린과 디젤 모델로 나뉜다.
더 뉴 C클래스 C200 가솔린 엔진은 184마력, 제로백 7.5초이며 최대토크 30.6kg·m, 1200rpm에 최고속도 시속 235km이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2.1km이다.
더 뉴 C클래스 C220 디젤 모델의 경우 170마력, 제로백 8.1초로 특히 복합연비 리터당 17.4km를 자랑한다. 최대토크 40.8kg·m에 1400rpm, 최고속도 시속 233km이다.
한편, 더 뉴 C클래스는 C200 가솔린 모델의 경우 4천860만원, C200 아방가르드 가솔린은 5천420만원, 더 뉴 C클래스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디젤의 경우 5천650만원,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디젤 모델은 5천800만원에 책정됐다.
벤츠 더 뉴 C클래스는 오는 6월부터 국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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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재 기자
(tongnews@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