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의 소극적인 수사에 항의하는 여성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10대 자매가 강간을 당하고 살해당한 뒤 나무에 매달려 마을 사람들을 경악케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분노한 마을 사람들은 자매가 발견된 나무 주변에서 빠른 수사를 진행해 달라며 시위를 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0대 자매가 강간을 당하고 살해당한 후 마을의 망고 나무에 매달려있는 것이 발견되어 여성단체들의 분노를 사고있다고 보도했다.

이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카트라 마을에 사는 이 두 자매는 14살과 15살이며 집에 화장실이 없어 들판으로 저녁에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한다.

▲ 10대 자매가 강간을 당한뒤 죽은 채 나무에 매달려있다.

경찰관이 포함된 남자 갱단 4명이 자매를 강간하고 살해하여 마을의 망고나무에 시체를 매달아 놓았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나무에 매달린 자매들의 모습에 경악하였고 여성 단체들은 분노의 시위를 했다.

의료 관계자에 의하면 부검 결과에서 자매는 강간을 당한 뒤 목에 졸려 사망했다고 한다.

한편 경찰은 현재 용의자 4명중 1명을 체포했고 현재 3명은 추적하고 있다고 한다.

▲ 인도에서 일어난 처참한 강간과 살인사건, 보기만 해도 소름 끼치는 장면.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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