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종문 기자]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일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상생협력하는 모·자회사 운영을 위한 레저산업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협약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레저산업의 특수성을 공유하고 있는 세 기관이 ‘모·자회사 상생협력’이라는 공통된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정부의 자회사 운영정책 대응 ▲자회사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지원 ▲모·자회사 동반성장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자회사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 도입 협업 ▲기타 모·자회사 상상협력을 위한 정보교류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세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레저산업 성장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해 온 세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든든한 파트너로서 거듭나 경영위기 극복은 물론 모·자회사 동반성장을 모두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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