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풀무원과 롯데마트몰이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설에도 취약계층에게 식품을 나눈다.

8일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롯데마트몰과 함께 기부 캠페인 ‘ON세상 사람들의 인생피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풀무원과 롯데마트몰이 함께 준비했다. 강남구 복지 특화사업인 ‘냉장고를 채워주세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ON세상 사람들의 인생피자’는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롯데마트몰에서 판매된 풀무원 냉동피자 수량의 10%를 지역사회에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풀무원이 제품을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하면 재단이 강남구 주민센터와 협업해 구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오는 2023년 1월 음력 설에 맞춰 기탁식을 진행하고 제품을 각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대상 품목은 풀무원 ‘노엣지 피자’ 3종(베이컨 파이브치즈·페퍼로니 콤보·직화불고기)과 ‘치즈폭포 시카고피자’ 2종(셰프클래식 토마토·10가지 치즈 스위트갈릭), ‘크로엣지 피자’ 3종(스위트애플·콰트로치즈·미트칠리)이다.

풀무원은 MZ세대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냉동피자 제품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노엣지와 치즈폭포 피자에 이어 지난 8월에는 크로와상을 활용한 ‘크로엣지 피자’를 선보였다. 36겹 크로와상 엣지로 바삭하고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풀무원은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1월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마트몰에서 캠페인 기간에 판매된 ‘얄피만두’(얇은피 꽉찬속 만두) 수량의 10%를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양사는 지속적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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