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동댕’, 경륜선수 후보생이 돼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성장 코미디물
4명의 캐릭터 케미 폭발 기대, 배우 조기성, 김다예, 이충곤, 방유인

[코리아데일리 이종문 기자]자전거 배달 알바생이 경륜선수 후보생이 돼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성장 코미디물 ‘라이딩동댕’이 12월 1일 유튜브 채널 ‘콬TV’와 ‘경륜경정 스피드클럽’을 통해 첫 방영된다.

‘라이딩동댕’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제작지원하고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한 6부작 경륜 웹드라마로 광명스피돔과 미사리경정공원을 주 무대로 하고 있다. ‘라이딩동댕’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다음 편을 공개한다.

1억뷰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에 등장했던 주인공 조기성이 ‘라이딩동댕’에 추찬수 역으로 출연한다. 추찬수는 동네 배달 속도 1등으로 자전거 라이딩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배달 라이더다. 그는 우연히 샐러드 바를 갔다가 여주인공인 이다온에게 경륜선수 제안을 받게 된다.

경륜 지도교사 이다온 역에는 다수의 공중파와 웹 드라마에 출연해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는 김다예가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이다온은 자전거 선수 시절 전국랭킹 만년 2위로 재능에 대한 열등감을 지닌 인물이다. 훈련 지도사로 전향해 열등감을 가진 추찬수와 얽히며 다양한 일을 겪게 된다.

배우 이충곤은 모두가 좋아하고 동경하지만 선한 얼굴 뒤에 강한 승부욕과 소유욕을 숨긴 선사화 역할을 맡았고 조기성과 함께 ‘전지적 짝사랑 시점3’에 출연했던 방유인은 여자 경륜 세계랭킹 1위로 포기할 줄 아는 사람들에 대해 양면적인 마음을 지닌 강이정 역을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엔 추찬수와 이다온, 선사화, 강이정의 모습이 담겼다.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스포티한 복장을 입은 추찬수 그리고 그의 앞에서 밝게 웃고 있는 이다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선사화는 한 손엔 자전거를 잡고 다른 한 손엔 이다온의 팔을 잡고 있고 강이정 역시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로 케미를 뽐내는 네 캐릭터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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