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상호 기자] 썬밸리그룹 이신근 회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아 기업인들의 기부금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이날 3명의 기업인이 기부금 2억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썬밸리그룹 이신근 회장(왼쪽 세 번째)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을 위해 기업인들과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썬밸리그룹 이신근 회장(왼쪽 세 번째)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을 위해 기업인들과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순천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썬밸리그룹(회장 이신근) 2억원 △호성레미콘(대표 유종완) 2000만원 △남광에너지(대표 김성수) 2000만원의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맡은 이신근 회장은 지난 3월에 1억원의 기탁금을 후원한데 이은 기탁으로 올해에만 3억 원을 전달했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홍보와 후원에 힘쓰고 있다.

박람회 후원회 멤버인 유종완, 김성수 대표는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경험으로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한 발짝 도약하는 순천시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은 "2023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온 힘을 다해 주시고 계신다"며 "2023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성공개최 의지를 밝혔다.

오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어싱길, 경관정원, 정원체험선, 가든스테이 등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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