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GS리테일이 자사 브랜드 제품에 탄소성적표지를 인증을 추진해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GS리테일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환경성적표지 인증 확대를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친화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환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도 상품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이 구현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식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실에서 지난 23일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진석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과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GS리테일의 자사 브랜드 상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통한 환경 친화 소비 문화 확산을 함께 하기로 손을 잡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GS리테일의 자사 브랜드 상품 제조업자에 대한 무상 교육 제공 등 GS리테일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심사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한다.

향후 GS리테일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자사 브랜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당 상품의 구매촉진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환경 친화 소비 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 (부사장)은 “GS리테일은 상품 분야에서도 ESG 경영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GS리테일이 환경성적표지 인증 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통해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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