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사고가 국민에게 남긴 트라우마 극복

임승룡 전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승룡 전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태원 압사 사고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 이태원 관광특구에서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 쉽게 공감을 할 수 없다.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일로 귀중한 목숨을 잃은 분들과 피해 가족을 어떻게 위로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전 서울특별시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을 하면서 느꼈던 행정 경험을 토대로 동 사건이 국민에게 남긴 트라우마 해소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태원 관광특구는 1997929일 서울시 최초로 지정되었다. 2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다국적, 다문화 지역이다. 이태원로 입구에서 한남동 주민센터까지 1.4km 면적 383,292에 세계음식거리, 미술관, 해밀턴호텔, 엔티크 가구거리, 유흥, 오락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는 관광객들의 명소가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성품과 역량 기르는 인성교육 절실

‘PIA, PNSA 인성·지능·적성 검사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관심

 

이태원에서의 압사 사고는 중앙정부 및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책임이다. 매년 1031일 다양한 분장으로 핼러윈 축제가 이태원에서 열리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책임은 이태원에 대해 다양한 허가 권한이 있는 공무원이 져야 할 숙명이다.

헌법상 대한민국은 국민에 대하여 어떤 의무가 있는가?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할 당연한 의무가 있다. 우리나라의 헌법에 규정하고 있는 국가의 구체적 의무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압사 사고는 기본적으로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할 공무원들의 무지, 부주의, 차례 미준수, 판단 착오, 조사, 검토 부족, 조직운영 불량 등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하고 있다. 모든 공무원은 너 나 할 것 없이 심각한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예전에 해오던 것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잠시 자기 몸 편안한 것만 생각하는 선출직 공무원 및 영혼 없는 공무원들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 나비가 낡은 허물을 벗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듯이 공무원들이 거듭나지 않으면 도태 될 수 밖에 없다.

이태원 압사 사고로 국민의 마음이 상했다. 마녀사냥을 하면서 점점 원망과 분노의 목소리는 커질 것이다. 큰 충격과 슬픔으로 실의와 상실감, 죄책감으로 매일이 지옥 같은 나날로 살고 있는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불면증, 우울증 및 번개처럼 장기 기억되는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등으로 그 때의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우리는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

정신병으로 접근하는 현재의 트라우마를 치유, 극복하기 위해서는 15년 이상을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아야 하며 필요시 입원과 약물 치료를 해야한다는 것은 엄청난 재원 낭비이며 고통이다.

다행히 과학기술처장관 프로그램등록증서 제262(1988.3.22.) ‘PIA, PNSA 인성, 지능, 적성 검사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이 있어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인성교육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한 다수의 성공 사례가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분명 희망적인 일이다. 빨리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서,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국가는 성실하게 책임을 다해야 한다.

트라우마가 있는 분들의 심리적 부축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적 트라우마 해결책을 국가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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