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개발된 메뉴들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수 이찬원이 만든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은 25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

5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승 메뉴들이 첫 상품 공개 이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하고,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GS25는 우수한 상품 개발 역량을 편스토랑 상품에 대입해 고객들에게는 만족을 선사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제휴사로 참여했다.

지난 5월 진또배기맵싹갈비(삼각김밥)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7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이후 약 4개월 만인 10월 2일 기준 누적 판매수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진또배기맵싹갈비(삼각김밥), 더블새우뚱드위치(샌드위치), 진또계란프라이짜장(삼각김밥)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편의점의 대표 먹거리인 프레시푸드(FF)가 편스토랑 상품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진또배기맵싹갈비(삼각김밥)는 전체 판매수량의 절반 수준인 250만 개가 넘게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매콤한 갈비 양념 비빔밥에 토핑으로 들어간 달달하고 톡톡 튀는 콘마요 조합이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에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상품보다 갈비 양념육과 매운 소스를 더해 맛을 개선했다.

GS25는 미디어에서 반영된 인기 스타의 특급 메뉴와 우승 메뉴의 맛을 제대로 살린 편의점의 상품 개발 역량이 편스토랑 상품의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실 플랫폼마케팅팀 팀장은 “미디어에서 보기만 해도 침이 삼켜지는 편스토랑 우승 메뉴가 맛과 디자인 등 GS25의 뛰어난 상품 개발 역량과 더해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스토랑과 같은 여러 문화 콘텐츠들과 협업해 고객에게 재미있는 식(食)문화를 제공하고 참신하고 우수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GS25는 편스토랑 상품 500만 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SNS를 통해 ‘나만의 편셰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정 해시태그(#출연진이름 #편스토랑, #편스토랑커피차 등)를 남긴 3명을 추첨해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편셰프의 이름으로 팬 이름, 응원문구와 함께 편스토랑 녹화방송에 커피차를 보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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