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 홍보대사 류이드·서하이 활약 예고

사진=2023 S/S 서울패션위크
사진=2023 S/S 서울패션위크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서울패션위크가 3년 만에 오프라인 패션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홍보대사 권상우의 목소리가 담긴 NFT 초대권을 발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3 S/S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패션쇼가 개최된다. 관계자만 입장 가능했던 패션쇼의 문턱을 낮추고 일반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패션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음성 NFT 초대장, 버츄얼(virtual) 홍보대사 등을 도입해 패션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그간 이미지 중심의 NFT 초대장이 발행된 경우는 많았지만 홍보대사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 NFT 초대장은 최초다. 이를 통해 서울패션위크는 트랜드를 선두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월 5일에 발표된다. 담첨자에게는 개별 메시지를 통해 홍보대사의 목소리로 나만을 위한 패션쇼 초대 매세지가 발행된다.

사진=2023 S/S 서울패션위크
사진=2023 S/S 서울패션위크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는 배우 권상우가 맡았다. 권상우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에 앞서 패션모델로 데뷔한만큼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에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서울패션위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버츄얼 홍보대사 류이드와 서하이가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은 권상우와 함께 서울패션위크 홍보에 지원 사격을 나선다.

중진 디자이너 23인이 선보이는 ‘서울컬렉션’은 DDP 아트홀과 야외 특설무대를 비롯해 인사동 도화서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진 디자이너 7인의 ‘제너레이션넥스트’는 DDP 어울림 광장 야외 무대에서 진행되며 엔딩으로는 국악과 재즈가 흐르는 음악 공연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 현장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세부 일정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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