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이 미국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23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이달 20일, 21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뉴욕 맨해튼서 진행한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뉴욕 맨해튼 남동부에 위치한 피어17 야외 광장에 15M 높이의 초대형 벨리곰을 전시하는 ‘어메이징 벨리곰’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 초대형 캐릭터 전시 붐을 일으킨 성공을 기반으로 최초로 기획한 해외 전시다.

브루클린 브릿지를 배경으로 설치한 벨리곰 조형물의 인기는 뜨거웠다.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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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에서 진행하는 깜짝 카메라의 해외 버전도 진행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벨리곰은 국내 주요 명소를 돌며 깜짝 카메라를 진행하고 있다. 인형인 척 가만히 서 있다가 사람들이 다가와 사진을 찍으면 깜짝 놀래키는 장난을 친다. 벨리곰은 미국에서도 타임스퀘어 등 유명 관광지에서 깜짝 카메라를 통해 많은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한편 벨리곰은 뉴욕 현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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