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중소 파트너사 제품 알리기에 앞장선다.

1일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오는 2일 가전제품 전문 리뷰 웹사이트 ‘하이셀렉트(HI-SELECT)’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가전 전문지 하이셀렉트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이셀렉트는 하이마트(Himart)의 ‘Hi’와 ‘엄선된, 선택하다’라는 의미의 ‘Select’를 결합한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를 포함 국내 중소 파트너사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가전 구매 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가전 전문지와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전문지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비치돼 방문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웹사이트 하이셀렉트는 지난 6월 처음 발행한 가전 전문지 하이셀렉트 여름호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스팀청소기, 접이식 선풍기, 로봇청소기, 창문형 에어컨 등 평소 소비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12개 제품의 리뷰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사용 후기와 사진 퀄리티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제품은 롯데하이마트 MD가 기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직접 선정했다. 후기는 가전 전문 인플루언서가 선정된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작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사용법, 디자인, 성능, 편의성, 내구성 등 가전 구매에 필요한 정보가 담겼다. 제품 및 사용 후기 사진은 사진 전문 작가가 촬영해 한층 높아진 퀄리티를 자랑한다.

웹사이트 하이셀렉트에 게시될 콘텐츠는 분기별로 발간하는 하이셀렉트 전문지를 바탕으로 업데이트된다. 전문지에 실린 리뷰 콘텐츠를 선별해 친환경 제품, 펫가전 등 이슈 가전 리뷰를 매주 1개씩 게시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신대희 동반성장셀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가전 전문 리뷰 채널을 운영해 국내 중소 파트너사 제품을 알리겠다”며 “앞으로 롯데하이마트쇼핑몰과 연동해 공동구매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파트너사에게는 판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구매 정보와 혜택을 드리는 채널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