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어린이를 환경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EBS가 손을 잡았다.

3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30일 EBS와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EBS 본사에서 진행됐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와 EBS는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환경 위기 문제에 적극 공감하고 스스로 사회적 실천을 해나가는 ‘환경시민’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EBS에서 방영 중인 국내 유일의 유아·어린이 환경 콘텐츠 ‘그린조끼구조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환경교육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또 롯데칠성과 EBS가 함께하는 그린조끼구조대 환경교육 방문 프로그램을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기후·환경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무라벨 제품 출시, 무라벨 NB캔 도입, 포장재 경량화 등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