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줄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김현수 ESG팀장, 영등포구청 황의식 공원정책팀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 환경재단 정태용 사무처장 / 사진=롯데홈쇼핑
(두 번째 줄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김현수 ESG팀장, 영등포구청 황의식 공원정책팀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 환경재단 정태용 사무처장 / 사진=롯데홈쇼핑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심 속 쉼터를 만들었다.

29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완공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 환경재단 정태용 사무처장, 영등포구청 황의식 공원정책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의 ‘숨;편한 포레스트’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시작으로 같은해 6월 은평구 교통섬, 12월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조성됐다.

이번 4호 당산근린공원에는 약 500㎡ 면적에 다양한 교목과 초화류, 사초류로 이루어진 휴식공간과 산책로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가 탄생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에 도심 속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를 조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환경문제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특별시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선거 이후 대량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 섬유패널로 재활용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3호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포장재 도입, 친환경 디지털 방송 환경 구축 등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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