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은나기자

[코리아데일리 유튜브] 26일 오후 드림아트센터에서 연극 '빈센트 리버' 프레스콜이 열렸다. 아니타 역의 배우 남기애, 정재은, 우미화와 데이비 역의 이주승, 김현진, 강승호가 참석했다.

연극 <빈센트 리버>는 동성애 혐오와 혐오로 인한 범죄에 대한 고찰에 이르기까지 과감하게 화두를 던진다. 작가 '필립 리들리'는 그가 태어나고 자란 영국 동부의 배경을 지형과 장소, 그리고 분위기까지 자세하게 그려냈다. 비행을 일삼는 거친 청소년들의 범죄, 그리고 대중의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을 모아 '호모포비아'라는 이슈를 드러냈고, 그로 인해 범죄의 피해자임에도 숨어들어야만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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