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한국해비타트X션 ‘815런’ 후원
GS샵, 약 1억1000만원 상당 잡화 기부

사진=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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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GS리테일이 NGO를 후원하고 물품 기부를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소외 이웃에 대한 지원을 통해 폭넓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먼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 개최하는 ‘815런’을 후원한다. ‘815런’은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이다. 개인 참가비와 기업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이뿐만 아니라 GS25는 매년 독립운동에 기여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살리기 위해 애국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만세 운동 당시 ‘학생(고교생)’ 신분이었던 독립유공자 32인에 대한 홍보 캠페인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GS샵은 25일 경기도 이천, 군포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약 1억1000만원 상당의 의류, 신발 등 잡화 상품 등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GS삽에서 전년도 히트 상품 및 리퍼브 상품으로 대형 트럭 9대 분량에 달한다. 해당 물품은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하는 바자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수익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의 지원에 사용된다.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집행된 금액은 48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산불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 전달했다.

또한 GS리테일과 임직원의 매칭 펀드 방식으로 조성된 ‘GS러브러브펀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먹거리와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상생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농산물 활성화와 중소 농가 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상생하고 있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 매니저는 “NGO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더 폭넓게 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애국 마케팅을 포함해 소외 이웃에게 도움되는 활동, 친환경 활동 등도 NGO와 협력해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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