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켈로그
사진=농심켈로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농심켈로그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22일 농심켈로그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2022 사회공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2 사회공헌기업 대상’은 사회공헌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다. 기업과 사회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2004년 제정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농심켈로그의 수상은 지난 2020년 첫 번째 수상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더 나은 내일(Kellogg’s® Better Days)’의 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다. 농심켈로그는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농심켈로그는 지난해에만 약 123만 인분에 달하는 식품 기부를 진행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수량을 3배 가량 늘린 것이다.

또 명절과 가정의 달 기념 기부를 비롯해 세계 식량의 날 기념 대규모 제품 기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 지원에 앞장섰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결식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 3개 학교 학생들의 아침식사와 심리정서 활동을 지원 중이다.

2020년에는 신체적·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불평등을 경험하는 보육원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출범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이주원 상무는 “켈로그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식품 기부뿐만 아니라 임직원들과 소비자까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줄이기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건강한 먹거리와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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