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비레디가 육군 장병들을 위해 제품 기부를 실시했다. 

16일 아모레퍼시픽 Z세대 남성 브랜드 비레디(BeREADY)에 따르면 육군 1사단·5사단 GP와 업무협약(MOU)가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4일 아모레퍼시픽 그루밍디비전 김용우 디비전장, 육군 5사단 부사단장 이태우 대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은 육군 GP 병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 

이는 우리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숨은 영웅들을 응원하기 위한 비레디의 ‘세이브 더 히어로즈(Save the Heroes)’ 캠페인의 일환이다. 비레디는 ‘세이브 더 히어로즈’ 캠페인을 통해 매년 올해의 히어로를 선정해 그들의 고충을 알리고 브랜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2020년 소방관, 2021년 산악구조대에 이어 올해는 육군 GP 병사를 숨은 영웅으로 선정했다. 

비레디는 비무장지대 내에 존재하는 최전방 감시초소인 GP에서 근무하며 혹한과 폭염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경계와 수색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육군 GP 병사들을 응원한다. 극한 상황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GP 병사의 피부 보호를 위해 선크림, 폼클렌저, 립밤 등 4천만 원 상당의 비레디 제품들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