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BMW 등 6개 완성차 브랜드 참여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사진=뉴시스]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사진=뉴시스]

부산국제모터쇼가 4년 만에 열린다.

벡스코 부산국제모터쇼사무국은 올해 10회째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를 다음달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벡스코 제1전시장 3개 전시홀과 야외 공간 및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수입 브랜드에서는 BMW, 미니, 롤스로이스 등 총 6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벡스코에 따르면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월드프리미어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며 기아도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완성차 브랜드 외에도 SK텔레콤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영남권 타이어업체인 넥센타이어가 처음 모터쇼에 참가한다. 슈퍼카와 클래식카 등 이색 차량들도 관람할 수 있으며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도 처음 개최한다.

야외 행사장과 제2전시장에서는 신차 시승 행사와 극소형 전기차(마이크로레이서) 시승, 오프로드 차량 및 짐카나(장애물 회피 코스) 체험, 3륜 오토바이 체험과 자동차 e스포츠 대회 등이 진행된다. 제2전시장에서는 오토매뉴팩(자동차 소재 부품 장비 및 용품 서비스전)과 퍼스널 모빌리티 행사, 수출상담회 등이 열린다.

벡스코 홈페이지 및 네이버, 야놀자,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