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장 전달모습.(사진=제천경찰서)
감사장 전달모습.(사진=제천경찰서)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지난 15일 오전, 제천 동현 새마을금고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금고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당시 피해자는 마을금고를 찾아 “연락되지 않는 딸을 찾아 주겠다.”라며 현금을 요구받고 현금 7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A 씨는 “사실인지 확인해 보셨느냐?”고 물으며 관내 활동 중인 금융범죄 예방 관에 직접 상담하도록 연락했다.

예방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고 설득으로 현금인출을 포기하게 하고 집으로 돌려보내 피해를 막았다. 또한, A 씨는 전에도 고객이 보이스피싱 악성 앱을 핸드폰에 내려받는 것을 막아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이다.

금융범죄 예방관은 수사경력 있는 퇴직경찰관으로 관내 2금융권을 우선으로 순회 직원들과 협업체제를 구축 많은 현금 인출자에 대한 보이스피싱 범죄피해가 없도록 예방 활동하고 있으며, 제천경찰서는 금융기관에 현금 1천만 원 이상 고액 인출 시에는 112로 적극 범죄 의심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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