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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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6.25한국전쟁 참전 호국 영웅들에게 바치는 헌정 유니폼을 제작했다.

16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호국 보훈 헌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김천상무 문지환·하창래·구성윤·김정훈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김천시지회 최시건 회장, 김영탁, 전병욱, 이현태 회원과 함께 사진 촬영을 통해 유니폼을 발표했다.

헌정 유니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디자인은 스포츠 브랜딩 기업 플렉(PLAC)이 맡았다.

헌정 유니폼은 Noble Sacrifice(숭고한 희생)을 기념하며 제작했다.

군인 신분인 김천상무 선수들이 17일, 21일 홈경기에서 착용하며 참전 호국영웅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천상무 주장 문지환은 "국군 대표 선수로서 나라를 지키고 힘쓴 호국 영웅들의 공훈에 보답할 수 있어 뜻 깊다. 나 또한 군인임을 항상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0년 6.25 한국 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의 전투복의 색상(필드용)과 호국보훈의 상징인 무궁화 색상(GK용)을 메인 컬러로 각각 설정했고 태극무공훈장과 호국영웅들을 상징하는 단어들을 패턴화 시켰다.

유니폼에는 자유, 평화, 호국, 영웅이 새겨져 있다.

김천상무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프리오더를 실시한다.

프리오더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수령까지는 약 3주 내외 소요된다.

공장 상황에 따라 제작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상무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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