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와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권구택 신부 /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와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권구택 신부 /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전기·전자 전공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7일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난 3일 마곡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무실에서 전기·전자전공 고등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꿈의 날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 이용혁 팀장,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권구택 신부와 각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꿈의 날개 프로젝트’는 전기·전자 전공 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및 산업 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인재 육성 사업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임직원들이 개인의 월급 중 1% 기부해 기금을 마련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앞장서 우수한 미래 인재를 발굴 및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의 장기적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탈탄소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등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 중이다.

금전적인 후원 외에도 재능기부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한국 지사 직원에게 사회 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탄소발자국줄이기 캠페인, 임직원의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유급휴가 제도 도입, 친환경차량 구입직원을 위한 충전비용 지원 프로그램, 봉사활동 참여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익산 스마트 공장 투어 등 통해 전기·전자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CSV포터상’ 3년 수상 및 ‘히포쉬(HeforShe) 리더상’,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기업들은 탄소 중립, 탄소 배출 제로 같은 환경(E)에만 집중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S(사회), G(지배구조) 측면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재라는 특별한 자산을 활용하여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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