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왼쪽)롯데제과 정연강 마케팅본부장, (가운데 오른쪽)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사진=롯데제과
(가운데 왼쪽)롯데제과 정연강 마케팅본부장, (가운데 오른쪽)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사진=롯데제과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올해도 빼빼로 판매수익금이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이 된다.

2일 롯데제과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새로운 ‘스위트홈(Sweet Home)’과 ‘스위트스쿨(Sweet School)’ 건립을 위한 10번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롯데제과 정연강 마케팅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31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진행됐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전국에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을 건립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아동센터인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신설될 ‘스위트홈’ 10호점은 강원도 영월군에, ’스위트스쿨’ 3호점은 경상남도 진주시에 건립될 예정이다. 10~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해 매월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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