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8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2021년 제1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18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2021년 제1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울산시는 ‘제1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회의는 교육·언론·의료·경제기관, 시민 및 종교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방안, 아빠의 육아 참여, 일·생활 균형을 돕기 위한 각 분야의 역할, 효과적인 실천 방안 등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은 다양한 사회 구조적 문제의 종합적인 결과로 단기간 내에 어느 한 분야만의 노력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아이 낳고 키우며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시, 시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시 한의사회, 시 어린이집총연합회 등 총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구성돼 울산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홍보,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 ‘함께육아 홍보(캠페인)’ 지속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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