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후보 연설모습(사진=이상천 후보캠프)
이상천 후보 연설모습(사진=이상천 후보캠프)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는 19일 오후 3시, 제천 신화당약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후보와 선거운동원이 집결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1천 200명의 운동원과 지지자들이 집결해 유력 주자로서의 세를 과시했다. 또 ‘엄지척’과 동요메들리에 맞춘 화려한 율동을 선보여 일대를 가득 메운 군중들의 눈길을 잡았다.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출정식에서 이상천 후보는 일일이 출마자들의 기호와 이름을 거론하며 격려하고 선거운동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고 철저한 선거법 준수, 상대 후보 비난 금지와 격려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잘 달리는 말에 채찍질해 속도감 있게 도약하는 제천을 만드느냐 아니면 다시 30여년 공백기의 제천을 다시 배워가며 공직자들 장단점 파악하고, 현안 업무와 지역인사 이름 익히느라 세월만 날릴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라했다.

또한, “제천은 지금 코로나를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1조7천여억 투자유치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해를 기점으로 2년 연속 충북 관광 1위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한층 도시 경쟁력을 높여 갈 절호의 기회”라며 꼭 제천을 반석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막이 오른 공식 선거전은 투표일인 선거전인 5월 31일까지 13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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