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아빠랑 놀자” (사진=장흥군 가족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아빠랑 놀자” (사진=장흥군 가족센터)

[코리아데일리 김일환기자]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나봉길)가 후원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아빠랑 놀자” 프로그램을 5월 10일(화) 18:30분부터 초·중 자녀와 아빠로 구성된 10가정을 대상으로 토요시장 내 다가온 (다문화교류소통공간)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맞벌이 가구 증가로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교실을 개설, 아빠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건강한 여성친화도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게 되었고 요리 후 음식은 포장하여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총 8회기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 간 대화의 기회를 늘리고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를 형성하여 가족의 행복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 부모와 자녀가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운영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녀는 “아빠랑 나와 둘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엄마한테 자랑할 수 있어 좋아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요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녀는 아빠와의 시간을 통해 기본적인 교양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획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부모에게는 건강한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자녀를 위한 롤 모델을 개발하고 평등한 역할 분담의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나아가 건강한 가정 만드는 일에 일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하여 장흥군가족센터는 유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장흥군가족센터로 전국적으로 센터명칭이 변경이 되고,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포용하고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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