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기탁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자선활동 추진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이 장학금 1,0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사진=강진군청)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이 장학금 1,0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사진=강진군청)

[코리아데일리 김병수기자]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이 장학금 1,0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군산림조합은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설립 이후 총 32회, 3억 3백 50만원, 매년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숲과 산을 가꿔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산주의 권익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1962년 창립된 산림조합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강진군산림조합은 그간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금 기탁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윤택 조합장은 “숲과 산을 가꿔 맑은 공기로 숨을 쉴 수 있듯이 지역 교육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면 강진군의 미래는 더욱더 밝아질 수 있다”며 “강진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람을 키우는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해주신 강진군산림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데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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