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행원리에 위치, 텃밭 40구역, 소형 하우스, 수도시설 갖춰

도시민 행복키움농장 (사진=장흥군청)
도시민 행복키움농장 (사진=장흥군청)

[코리아데일리 김일환기자] 장흥군이 귀농귀촌인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영농체험을 통한 귀촌인 귀농전환 유도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민 행복키움농장’을 조성해 지난 달 30일 개장했다.

장흥읍 행원리에 위치한 도시민 행복키움농장은 텃밭 40구역, 소형 하우스, 수도시설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인들이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농장 신청자격은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장흥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이나 농촌에서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영농경력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다.

행복키움농장은 지난 4월 6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현재 14가구가 선정되었으며, 미분양구역에 대해서는 수시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장흥군 도시민지원센터에 사전문의후 신청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도시민 행복키움농장은 가족 단위 텃밭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경험할 수 있다”며, “농사에 대한 소소한 즐거움을 통해 농촌생활의 행복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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