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록시땅코리아
사진=록시땅코리아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이 에코뮤지엄을 선보인다.

오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록시땅(L’OCCITANE)이 록시땅 스테이 2.0 전시를 스튜디오 콘트라스트에서 진행한다. 오픈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2PM 이준호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포토 세션에 참석했다.

이번 스테이 2.0 전시는 지난 46년간의 히스토리를 담은 에코뮤지엄이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요즘 시대에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록시땅의 시각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의 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RE: GENERATION’ 테마 아래,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살아가고 있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4인의 다양한 오브제가 설치됐다.

1층 리빙룸은 폐마스크와 파지 소재로 한 김하늘 작가의 오브제를 설치했다. 천장의 조명 오브제부터 소파와 테이블까지 마스크와 록시땅의 파지로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RE:USE가 테마인 욕실 공간은 김은하 작가가 맡았다. 록시땅의 헌 에코백을 이용한 타올 원단으로 제작했다.

2층 침실은 록시땅 유리 공병을 활용한 조명 10점이 전시됐다. 버려지는 유리를 활용해 남다른 디자인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박선민 작가가 담당했다. 다이닝 룸을 맡은 플라스틱 베이커리 서울 작가는 록시땅 공병 플레이크를 모아 프로방스 감성을 살린 베이킹 오브제를 제작했다. 친환경과 수제 제작의 이미지를 다양한 베이킹 오프제로 표현했다.

또한 1층에는 스타필드 하남점과 코엑스몰 점에 설치돼 있는 리필 파운틴 공간이 마련됐다. 얼마 전 록시땅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필 파운틴은 록시땅 베스트셀러 5종을 100% 재활용된 알루미늄 공병에 제품을 담아 사용 가능하다. 구매 제품과 용량을 선택하고 용기를 소독한 후 제품을 소분해 담은 후, 라벨을 프린트하고 결제를 하면 된다.

이외에도 유니세프 핸드크림 구매 시 100% 기부를 하는 ‘RE:ACT Zone’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한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난 46년간의 히스토리를 담아 건강한 공존을 지키기 위한 록시땅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록시땅 스테이 2.0 전시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리필 파운틴도 만나보시고,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록시땅의 다양한 메시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록시땅 스테이 2.0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최대 1시간 동안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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