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단순 트렌드 아닌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건
다양한 정보와 사례 공유해 ESG경영 강화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ESG가 기업의 자금 조달에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 ‘원활한 자금조달 위한 ESG 대응방안 등 최근 ESG 현안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제9차 대한상의 ESG경영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상의는 ESG가 단순 트렌드가 아닌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건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지원하고자 온라인 포럼을 연다. 정부, 기업, 학계, 유관 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ESG에 대한 세계 각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EU에서 공급망 내 협력업체의 ESG를 점검하게 하는 기업지속가능성 실사법 초안을 발표하며 수출에 있어서도 ESG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또 지난달 개정된 금융위원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도 ESG 경영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옥수 딜로이트 이사가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ESG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한국ESG연구소 이선경 센터장이 EU 지속가능성 실사 법률 초안과 대응을 설명한다. 또 한국거래소 손재식 팀장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개선안과 과제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대한상의는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자를 사전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상의 홈페이지 또는 지속가능경영원 ESG경영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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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 기자
(dami3075@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