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 코카콜라
사진=한국 코카콜라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코카콜라가 새로운 차 음료를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했다.

18일 코카콜라가 ‘태양의 식후비법 W차’의 무라벨 페트 제품 ‘태양의 식후비법 W차 라벨프리(Label-free)’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태양의 식후비법 W차’는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총 세 가지의 차를 조화롭게 섞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의 차 음료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다. 또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식사 후 가벼운 마무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500ml 제품 24개 묶음 판매 단위의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이며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코카콜라의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제품의 라벨을 없애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오고 있다.

앞서 코카콜라는 여러 인기 제품에 무라벨을 적용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월 국내 탄산음료 최초의 무라벨 제품인 ‘씨그램 라벨프리’ 출시를 시작으로 먹는샘물 브랜드인 ‘강원 평창수’와 ‘휘오 순수’, 수분보충음료 ‘토레타!’를 무라벨로 선보였다. 또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를 선보인데 이어 올 1월에는 ‘스프라이트 라벨프리’를 전 세계 코카콜라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했다.

관계자는 “최근 환경 친화적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태양의 식후비법 W차’를 라벨프리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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