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교육·실습 병행해 전문 역량 강화
LG생활건강 사회공헌활동 일환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미취업자의 자립을 돕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과정이 올해도 진행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전문성 있는 쇼호스트를 육성한다.
내추럴 뷰티크리이터는 경력보유여성, 미취업자가 글로벌 뷰티 유튜버로서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약 3조원 규모로 성장한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의 비중을 더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환경 분야 비영리단체인 환경재단과 함께한다.
LG생활건강은 현재까지 진행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과정 중 우수 활동자 14명을 선발 후 8회에 걸쳐 교육 및 평가를 진행한다. 업계 최고 전문 강사진에게 라이브 방송환경 전반과 방송 기획, 판매 스피치, 소통방법 등 라이브 커머스에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습을 병행한다. 또 생방송 콘테스트를 3회로 확대해 실전 경험을 확대하고 공정한 평가와 참가자의 동기부여를 강화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뷰티크리에이터는 LG생활건강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밀착 관리를 통해 이들이 지속적으로 뷰티 인플루언서 및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진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소통과 전문성, 재미를 고루 갖춘 인플루언서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된다. 그동안 다양한 교육형 ESG 활동을 선도적으로 선보인 LG생활간강과 이들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뷰티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