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희 한세대 교수·한국스마트시티학회장
권창희 한세대 교수·한국스마트시티학회장

 

오늘날 인류는 일상생활에 혁명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큰 흐름은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고 융합되는 지능정보사회로의 빠른 전환이다.

이름하여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세계화·지방화는 시대다. 지역 특성을 살린 상품과 문화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일이야말로 선진국형 지방자치의 모델이다. 그래야만 4차 산업혁명시대에 17개 시·도와 226개 시··구가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행정을 펼칠 수 있다. 중앙과 지방정부는 시대 흐름에 맞게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스마트 시티 건설이 요청된다. 다양한 유형의 빅데이터 수집 센서를 활용해서 정보를 얻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도시 지역을 일컫는다.

 

최첨단 ICT 이용 쾌적한 삶 영위

 

최첨단 ICT를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환경, 주거, 시설 비효율 문제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마트 시티는 각국 경제 및 발전 수준, 도시 상황과 여건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활용되고, 접근 전략에도 차이가 있다.

스마트 시티가 도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세계 각국의 도시가 스마트 시티 구축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 시티는 과학과 기술, 문화예술의 총아로서 시민 변혁의 빅뱅 일으킬 엔진의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는 단순한 현상 파악 및 그에 대한 처방하는 표면적 솔루션시대에서 이제 2021년에는 도시의 각종 문제로 표출되는 현상에는 본질과 지향점의 빅뱅시대가 곧 열릴 것이다.

그 예로 5G, 잠시 후 도래할 6G 기반의 온 공간에 사람 중심의 리얼타임 LBS기반 커시어지 MOT서비스가 제공된다.

MOT란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이란 뜻이다. 이 용어는 투우사가 투우 경기의 마지막에 긴 창으로 소의 급소를 찌르는 순간에서 유래했다.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순간또는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는 뜻입니다. 스마트 시티 진실의 순간이란 도시생활에서 시민이 짧은 순간에 제공된 스마트 서비스에 대한 판단과 평가나 느끼는 인상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스마트 시티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조용함속의 MOT. 순간마다 결정적으로 만족할 최선의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돼야 하고 시민들에게 최적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인공지능이 임 베이디드한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

그렇게 위해서 스마트 시티 국제적으로 통하는 기본정책 프로토콜로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그룹(UNSDG). 세계인권선언 등을 참조해 반영해야 한다. 삶의 현장은 세상 현상에 대류에 타고 흘러 교훈적인 순간들로 적분되고 각각의 사건 사고들의 집합들은 자기복제가 반복되는 원형으로 귀납된다.

 

4차 산업혁명의 황금알 낳을 것

 

2차원 타인적 습관적 시선의 자장에서 이탈하는 텍스트의 자유주의에서 스마트 시티 공간 민주주의 혁명이 4차 산업혁명의 황금알을 낳을 것입니다. 일례로 드론 세상 도래가 전주곡을 킬 것이다.

이제 습관적 텍스트·고정적 사고와 고착자산(TV, PC, Office, Job, Idea, Dat, 경험, 특허, 기술, 자격), 고착된 현실에서 자유 이동권, 자유 사용권, 공유권이 보장되는 스마트한 마을 국가, 지구촌 세상을 맞게 된다. 동영상. 유튜브 등의 스마트미디어 창조자. 플랫폼개발자. 시스템운영자. 통합관제사가 혁명의 주류가 되어 갈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전 세계 스마트 시티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시대적 요청에 응하면서도 실제적으로 통합관제 백오피스 스마트 시티 서비스 및 시민중심 프론트 시티즌 서비스가 잘 조화롭게 실현시켜서 전 세계에 스마트 시티 수출이 활성화되도록 중앙·지방정부, 산학관연 거버넌스 활동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스마트 시티는 인류가 꿈꿔 온 파라다이스의 이상향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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