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게임, 웹툰 등 지식재산권(IP) 보유 기업과 '지식재산권 연계 실감콘텐츠 분야 간담회'

'지식재산권 연계 실감콘텐츠 분야 간담회'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지식재산권 연계 실감콘텐츠 분야 간담회'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지식재산권 연계 실감콘텐츠 분야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텐츠산업 분야 정책 수요자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화, 게임, 웹툰 등 지식재산권(IP) 보유 기업과 실감콘텐츠 개발 업체, 놀이공원 운영 기업, 영화상영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담당과 이승종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사가 각각 '몰입형 영화관의 실제'와 '공간 기반 몰입형 실감콘텐츠 체험 사례'를 주제발표가 관심을 끈다. 이어서 문체부 지원 사업 소개, 토론회 등에서 문체부는 올해부터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기술과 결합할 예정이다, 이에 새로운 실감형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사업 모형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감콘텐츠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감콘텐츠 세계시장 규모는 2016년 22조원에서 2023년 400조원으로 연평균 5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황희 장관은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과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실감 콘텐츠는 콘텐츠산업의 차세대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한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감콘텐츠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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